'방학에는 세계로 간다.'
구미대(총장 정창주)가 지난 17일 본관에서 '2016 하계 글로벌 학기 발대식'을 열었다.
학생'지도교수 등 160명이 글로벌학습단'해외취업개척단'어학연수단 등으로 나눠 영국'미국'호주'싱가포르'중국'필리핀'일본 등 8개국으로 파견된다.
이에 따라 2010년 국내 대학 최초로 글로벌 학기를 시행한 이래 최근까지 세계 17개국에 1천524명의 연수생을 파견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 해 평균 200명 이상을 해외연수 파견한 셈이다.
글로벌 학기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하계 방학기간을 활용, 해외연수'어학 특강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이런 노력들은 곳곳에서 훌륭한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구미대는 2014년 교육부의 '세계로' 사업 선정을 비롯해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대학 선정, 올해는 외국인 전문학사 과정 장학생 선발 사업 선정 등으로 교육부의 글로벌사업 3관왕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으며 차별화된 글로벌 역량을 입증했다.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은 "글로벌 학기 시행 후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으로 해외취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면서 "어학교육을 더욱 강화해 해외취업 역량을 극대화하는 한편 유학생 유치 다변화와 관리 역량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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