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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3타 줄인 안병훈, 상위권 진입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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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5·CJ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병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 블루코스(파71·7천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친 안병훈은 공동 11위에 올라 공동 선두 빌리 헐리 3세(미국)와 존 람(스페인·11언더파 131타)과 격차를 6타로 줄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전반에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6번홀부터 9번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 상위권 진입의 디딤돌을 놓았다.

베테랑 비제이 싱(피지)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쳐 2위에서 선두를 추격했고, 어니 엘스(남아공)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영건 리키 파울러는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내며 공동 8위(6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던 김시우(21·CJ오쇼핑)는 6타를 잃는 부진 끝에 2오버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2007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46·SK텔레콤)와 김민휘(24), 강성훈(29), 노승열(25·나이키골프)도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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