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도, 쉬지도 않고 파도를 밀어올리는 바다는 희망을 잃지 말라고 말하는 듯하다. 바다는 넓어서 어머니의 품 같은 곳, 깊어서 사철 풍족한 곳이다. 27일~7월 1일 오후 9시 30분 EBS1 TV '한국기행, 여자의 바다'에서는 어머니, 아내, 딸이라는 이름으로 바다를 품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방영한다.
월요일에는 '여섯 할머니의 평생직장'에서는 삼천포항에서 배를 타고 40분, 통영의 많은 섬 중 가장 서쪽에 자리한 섬, 수우도를 찾아간다.
수우도에서 태어나서 혹은 시집와서 평생을 살고 있는 다섯 할머니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섬에 하나뿐인 가게가 있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가게로 출근하는 다섯 할머니의 일과는 바다를 바라보는 일로 시작한다. 생필품에서 식료품까지 한 가지씩만 있는 가게지만 백화점 부럽지 않다. 장사가 끝나면 수익을 다섯으로 나눈다. 바다가 '생명 터'라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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