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이 실력 있는 '신진 예술인 발굴'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쓰리데이즈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29일(수)부터 7월 1일(금)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올해 마지막 쓰리데이즈 콘서트로 '타악 시리즈' 공연을 펼친다.
29일에는 젊은 타악 클래식 연주단체'탑퍼커션 앙상블'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퍼쿠션 듀오'와 정진영 협연의 '헝가리 무곡 색소폰' 등을 선보인다. 또 현대곡인 르로이 엔더슨의 '타입라이터'곡에 맞춰 타자기(연주 박준영)를 연주하고, 팀의 예술감독 최민성이 지휘 및 해설을 함께 진행한다.
둘째 날인 30일은 '타악퍼포먼스'의 날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타악퍼포먼스 단체 '구담예술진흥회'의 '대북퍼포먼스 적월야'와 '사물놀이'를 보여준다. 후반부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한국무용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는 '효무공연예술원'이 예술감독인 오레지나(대가대 교수)의 해설과 함께 '장구춤' '소고춤&반고무' '진도북춤'등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7월 1일은 '퓨전타악-재즈'날로 대구예술대 실용음악과 백진우 교수가 이끄는 '애플재즈밴드'가 '앤 노 선샤인' '콜드 덕 타임' '낙엽' '서머타임'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들을 선사한다.
'쓰리데이즈 콘서트'는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재즈 장르까지 선보이는 기획공연으로 악기마다 전문 연주자의 재미있는 해설과 부담 없는 티켓가격(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전석 1천원, 목~금은 전석 5천원), 대중적이면서 실험적인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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