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강서준이 길은혜의 이별통보에 망연자실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42회에서는 차갑게 변해버린 삼월(길은혜 분)에게 큰 충격을 받은 충재(강서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충재가 봉쥬르 홈쇼핑 사장 아들이 아닌 동네 야채가게 아들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삼월은 깜짝 놀라 그 자리를 도망쳐 버린다. 이후 걱정하는 충재에게 미국에서 돌아온 부모님이 반대한다는 거짓으로 연락을 피해버리고 있는 상황.
삼월과 연락이 닿지 않자 충재는 삼월의 오피스텔로 찾아가 "이렇게 헤어질 수 없어요. 세라씨 부모님 만나서 설득할게요"라고 애원한다. 삼월은 그런 충재에게 "부모님 때문이 아니에요. 충재씨에게 0.1프로의 마음도 없어요"라며 매몰차게 떠나버린다.
한편, KBS 1TV 일일 드라마 '별난 가족'은 고모와 조카 사이로 맺어진 두 시골 처녀 단이와 삼월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로 얽히고 설킨 사랑 이야기.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