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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전화 시범 개통…범죄 112·재난 119·민원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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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21개 신고전화를 119(재난)와 112(범죄), 110(민원상담)으로 통합한 서비스가 시범 개통된다.

국민안전처는 7월 1일부터 광주와 전남, 제주 3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7월 15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10월 말부터는 전면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15개 기관이 운영하는 신고·민원상담 전화 21개는 긴급신고(119, 112)와 비긴급(110)으로 통합된다.

해양사고 긴급신고 122는 119에 통합됨에 따라 신고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했으며 122로 전화해도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민원상담전화 110은 정부통합민원콜센터로 24시간 상담체계를 마련한다.

또 노인학대상담(1577-1389)과 밀수·관세상담(125) 등 비긴급 전화번호와 상담센터는 병행 운영할 예정으로 기존 신고전화로 걸어도 해당 기관으로 연결된다.

안전처는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접수단계부터 기관 간 신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에 따라 신고자가 반복해서 설명하지 않아도 되며 어느 번호로 걸어도 신고가 접수된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내년에는 긴급신고 분석체계의 지능화와 모바일 공동대응 체계, 클라우드 구축 등을 추진하며 2018년부터 다매체 신고접수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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