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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학교 129곳 '우레탄 트랙' 납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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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180곳 대상 유해성 조사

경북 상당수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상북도교육청의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의 유해성 최종 검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180개 학교 중 129곳에서 한국산업표준(KS) 기준치(9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각급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64곳(71.9%), 중학교 24곳(66.6%), 고등학교 37곳(72.5%), 특수학교 4곳(100%)에서 기준치를 넘는 납성분이 검출됐다.

이 가운데 납이 가장 많이 검출된 곳은 고령고등학교로 기준치의 약 98배인 8천787㎎/㎏이 나왔고, 크롬도 37㎎/㎏이 검출돼 기준치(25㎎/㎏) 이상이었다. 이어 구미 비산초(3천884㎎/㎏), 포항여중(3천623㎎/㎏), 김천 신일초'포항 대포중'포철중(3천471㎎/㎏) 순이었다.

교육청은 기준치가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학교에 대해서는 개보수가 이루어질 때까지 우레탄 트랙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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