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 회장에 김택우(53) 씨가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룩한 비봉라이온스의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회원 간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주가 고향인 김 회장은 영주 동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영주천막 꽃향기 꽃집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2008년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에 입회, 클럽 이사와 재무, 제1부회장 등을 지냈다. 또 제4대 영주시의원, 영주시체육회 감사, 영주시우슈협회장, 아시아 우슈청소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내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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