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1천여 가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대구도시공사가 조성 중인 대구국가산단 A2-2블록(5만2천㎡)에 뉴스테이를 건설'공급할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부지에서 뉴스테이 1천38가구가 공급된다.
뉴스테이는 중산층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월세형 임대주택으로, 최장 8년까지 살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간 5% 이내로 제한된다. 일정 비율의 뉴스테이는 산업단지 노동자에게 입주우선권을 부여하고 단지에 노동자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노동자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으로 활용도가 낮아진 KEB하나은행 지점을 활용한 뉴스테이도 대구(북구'남구), 대전(동구'중구) 등에 2천244가구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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