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이 자신의 연애관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서현진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종방 기자간담회에서 실제 연애관을 묻는 질문에 "솔직한 게 좋은 것 같다. 예전에는 연애가 곧 결혼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점점 나이를 해영이처럼 먹다 보니 결혼을 바라보는 연애를 생각해야 되나 싶어 사람 만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 연애스타일은 다가가지도 못하고 다가오게도 못하는 가만히 있는 스타일이다. 좋아해도 내색을 잘 못하고 가만히 있는 유형이다. 나를 좋아하면 엄청 티를 내셔야 한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또한 서현진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기를 기다리는 답답한 스타일이다. 최근 친한 지인 두 분이 결혼을 했는데 나를 보면서 굉장히 많이 걱정을 하면서 갔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서현진은 '또 오해영'에서 호흡을 맞춘 에릭과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두 사람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뿐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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