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던 여대생이 강도를 만나 의식불명으로 입원한 뒤 사고 한 달 만에 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고 전해졌다.
7일 YTN은 모야모야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흉기를 든 강도의 위협에 놀라 도망치다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졌던 여대생이 의식을 되찾아 건강을 회복중이라고 전했다.
이 여대생의 가족들은 딸 김모 씨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지난 4일 병실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은 김 씨가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눈꺼풀을 겨우 깜빡이는 정도였지만 지금은 팔다리를 움직일 정도로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기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 씨는 지난달 5일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주택가에서 흉기를 든 강도를 만나 이를 뿌리치고 도망가려다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진 상태였다.
또 김 씨를 위협한 강도는 모 방송사 공채 개그맨 출신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으며, 그 개그맨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혀 그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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