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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중 장애 인식개선 백일장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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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주간 첫날인 지난 4월 18일 경서중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 드라마를 시청한 뒤 조를 이뤄 편지, 소감문을 쓰고 있다. 경서중 제공
인성주간 첫날인 지난 4월 18일 경서중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 드라마를 시청한 뒤 조를 이뤄 편지, 소감문을 쓰고 있다. 경서중 제공

대구 경서중학교가 교육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주관한 '제18회 전국 장애인 인식 개선 백일장'을 휩쓸어 주목받고 있다.

교육부 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인 경서중은 인성주간 첫날(4월 18일) 장애 인식 개선 드라마 '퍼펙트 센스'를 시청하고 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드라마 주인공에게 편지, 소감문 쓰기 등 창작 글쓰기 대회를 열고 학생들의 작품을 백일장에 응모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으로 3학년 박진영, 1학년 김민지 학생을 비롯해 장려상 1명(3학년 권민지), 가작 7명(1학년 김나연, 김혜미, 박근아, 박미주, 3학년 이민섭, 최은지, 김다영) 등 총 10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일장에 참가한 김민지 학생은 "드라마를 보기 전에는 장애인은 무조건 불쌍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우리와 다르지 않은 친구라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김진영 경서중 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경계를 허물고 같이 성장해가는 드라마 속 이야기와 글쓰기가 자연스럽게 연계돼 학생들의 장애 인식 개선에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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