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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 주민 신뢰도 높이면서 재무건전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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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의 재무 건전성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포항의료원의 적자 폭이 2014년 34억9천700만원에서 지난해 14억9천300만원으로 20억400만원 줄었다고 발표했다. 포항의료원이 저소득층과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주민들의 신뢰가 높아졌고, 이에 따라 환자들의 수요도 덩달아 늘면서 적자 폭이 줄어들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오지 주민을 찾아가는 행복병원 서비스를 펼친 것도 공공병원의 이미지를 높여 재무 건전성 확보에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변영우 포항의료원장은 "올해 개원 77주년을 맞아 병원의 재무 건전성이 크게 높아지는 등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공공의료서비스를 실천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의료원은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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