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13일 허위 서류를 작성해 정부로부터 수천만원의 수출지원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대구의 로봇부품업체 대표 구모(42) 씨를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 씨는 2013년 9월부터 2015년 9월 사이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작성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총 4차례에 걸쳐 2천500여만원을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구 씨는 수출실적 100만달러 미만인 기업에 최대 3년간 수출 준비 활동과 해외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해주는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보조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





















댓글 많은 뉴스
몸싸움·욕설로 아수라장된 5·18묘지…장동혁 상의까지 붙들렸다
유승민, 정계 복귀 시그널?…"정치 결실 보고 싶다"
[현장] 택배노동자 쫓아낸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北 고 김영남, 경북고 출신 맞나요"…학교 확인 전화에 '곤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