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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 힐링·희망 메시지 전할 '청년선비원정대' 힘찬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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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진흥원, 전국 대학생 40여 명 중심 원정대 발대식

선비정신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청년에게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년선비 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된다.

'청년선비포럼' '고전읽기 캠프' 등을 통해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만들어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정신문화로 만들어 간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선비정신에 깃들어 있는 청렴'절의'화합 등 긍정적 가치를 21세기에 걸맞게 재구성하고, 앞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정신문화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을 주도해 나갈 전국의 대학(원)생 40여 명을 중심으로 '청년선비원정대'를 구성하고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선비원정대는 전국의 20대 청년들로 구성됐는데 컴퓨터공학, 생명과학 등 이공계부터 정치외교학, 교육학, 사학, 국문학, 철학 등 인문사회 분야 다양한 전공생들이다. 이날 청년선비원정대 발대식에는 박약회원 40여 명, 이야기 할머니 30여 명 등 70여 명의 기성세대가 함께해 세대 공감의 자리가 됐다.

이들은 앞으로 청년선비 프로젝트의 중심적 구실을 할 리더그룹으로,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사회의 유의미한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21세기 인재로 육성된다. 이들은 9월 9일 '청년선비포럼'을 열어 선비정신에 대한 긍정성과 부정성의 실체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청년들의 시시비비 토론을 통해 현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선비정신을 모색해 나간다.

11월에는 안동에서 '고전읽기 캠프'를 마련한다. '선비의 세상 구경'을 주제로 한 캠프는 바깥세상에 대한 선비의 경험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녀야 할 태도를 심층 논의한다. 이 캠프에서는 기성세대와 청년들의 끝장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장은 "21세기 한국사회의 청년들은 '흙수저론'과 같이 자조적이고 비관적인 미래에 저당 잡혀 있다. 기성세대들은 마땅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기득권을 부여잡고 있다.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비상을 위한 스스로의 날갯짓이다. 청년선비 프로젝트에서는 청년들이 힘찬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로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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