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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부를 위한 예방과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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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나이가 중년을 넘어서게 되면 우리의 몸에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그 결과 피부에도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피부탄력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흔한 일이다.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늘어져 얼굴라인에 변화가 생기는 것. 이때 노화가 진행된 피부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외모의 급격한 변화를 피하기 어렵다.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선 평상시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음식섭취에 신경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활성산소를 배출시키는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는 이미 널리 알려진 대표음식이다. 딸기나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등 베리류 과일도 도움이 된다. 오메가3가 들어었는 등푸른 생선이나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을 높이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는 마늘도 잘 알려진 음식이다. 평소 이러한 음식을 섭취하는데 생활화 하도록 노력한다면 예방과 관리에 보탬이 될 수 있다.

또 여름철엔 땀과 메이크업이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외출시 메이크업은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다. 세안시에는 잔여물이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게 이중으로 세안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 수분부족이 주름의 큰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충분히 물을 마셔주는 게 좋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술과 카페인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여 수시로 발라줘야 한다.

젊고 건강한 외모를 유지하는 사람이 자기관리를 잘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만큼 이처럼 피부관리에 대한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바롬클리닉 고강영 원장은 "하지만 업무, 육아 등 다양한 일로 인해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는 경우엔 기본적인 요소들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피부탄력, 주름 개선, 얼굴라인정리 등의 시술의 도움을 받으려는 경향이 있다."며 "진피에 에너젯을 이용해 히알루론산을 침투시키는 리프팅과 같은 시술은 피부손상 염려 없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평소 꾸준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적극적인 관리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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