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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사 1인 인건비 年 1억9,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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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많지만 공급 부족 탓 몸값↑…근무 인원은 10만 명 당 116명

경북의 종합병원 의사 몸값이 서울보다 평균 6천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수요는 많은 데 비해 의사 공급은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표한 '2015 회계연도 결산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경북의 전문의 1인당 인건비는 2014년 기준 1억9천700만원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이는 가장 낮은 서울(1억3천200만원)에 비해 6천500만원, 대구(1억5천300만원)보다도 4천400만원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울산(2억6천300만원), 경남(2억1천200만원), 경북 순으로 높았고, 서울'광주(1억3천700만원), 대전(1억5천300만원), 대구 순으로 낮았다. 전국 평균은 1억6천500만원이었다.

이는 지역 병원들이 의사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의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116명으로 전국 평균인 172명을 크게 밑돌고, 가장 많은 서울(267명)의 절반도 안 된다. 의사의 인건비는 근로자 평균소득 증가율(3.2%)보다 높은 연평균 5.2%씩 증가하고 있다. 비싼 몸값은 지방 병원의 재정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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