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난국을 풀어가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을 갖고 있습니다. 인천시장 출신으로 유능한 경제정당의 대표가 되겠습니다."
8'2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의원(4선'인천 계양구을)이 19일 대구를 찾아 "자신은 경제전문가"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송 의원이 당 대표 출마 선언 이후 대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 의원은 이날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성주 배치와 관련, "사드는 결함이 많은 불완전한 무기체계"라면서 "정부가 배치 발표를 했지만 성급하게 배치를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미국의 요구에 일방적으로 끌려가고 있다"면서 "사드는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방어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미국의 이익에만 초점을 맞췄다"면서 "사드는 미국과 북한만 도와주는 것이어서 우리나라 안보는 더 위험해진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이날 대구를 찾은 것은 "당 대표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대구경북 당직자들을 만나 지역현안을 듣기 위해서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더민주 경북도당 상무위원회에 참석해 당 대표 경쟁자인 추미애 의원과도 만났다.
송 의원은 "요즘 전국 시도당 행사에서 추 의원과 자주 만난다"고 했다. 그는 추 의원에 대해 "원래 친했고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이라면서도 "제가 더 준비된 후보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경영학을 전공했고 인천시장 재직 당시 인천시를 부도 위기에서 살리고 투자 유치 1등을 이뤘다"면서 "단체장 경험을 기초로 유능한 경제정당의 당 대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체장 출신으로 지자체 역량을 높이고 자치분권을 실현시키겠다"면서 "남북관계도 화해 협력을 더 심화'발전시켜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대선 쟁점은 경제가 될 것"이라면서 "대구경북이 대선에서 한번 바꿔주면 지역 발전에 더 도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홍의락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당 대표가 되면 홍 의원과 이해찬 의원의 복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총선에서 정당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국민의당에 밀린 것과 관련, 송 의원은 "당 대표가 되면 김부겸 의원과 소통하면서 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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