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 김진락(57'사진 앞줄 왼쪽) 영해시금치 대표가 농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협 새농민상 본상과 함께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지난 1990년 영해 시금치작목반을 만들어 공동선별 공동출하로 고부가가치 농산물 판매를 시작한 후 현재 시설 시금치 지역 재배농가 120여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영해 시금치작목반 연매출 70억원을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 대표는 또한 영덕 채소영농조합 설립, 후배 영농인 양성과 귀농인들에 대한 농업기술 전파에도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영해시금치 대표, 새농민회 영덕군회장, 영해농협 이사, 무애장학회 이사 등 지역 사회 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흙은 정직하다는 아버님의 뜻을 받들어 고향에서 흙과 함께 살고 있는데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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