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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삼일 대표이사 구미자전거연맹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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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는 구미의 김기중(43'㈜삼일 대표이사'사진 왼쪽) 씨가 19일 구미시 자전거연맹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자전거연맹 회장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 축하 화환 대신에 받은 쌀 20㎏들이 30포대를 이주노동자'결혼이주여성 등을 위해 일하는 '꿈을이루는사람들'에 기증했다.

김 회장은 4년 전 극한 스포츠인 미국 대륙 횡단 자전거 레이스 4천800㎞ 2인 팀 부문에 출전해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때 4천만원을 모아 남편 없이 자녀들과 어렵게 살아가는 다문화 여성들의 공간인 '구미 달팽이 모자원'에 기증, 주택 구입 등 안식처를 마련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했다. 이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을 위한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자전거를 통한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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