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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의 그녀' 반서진? "전혀 모르는 사이…황당하다"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요청

사진. 반서진 인스타그램
사진. 반서진 인스타그램

최근 성폭행 혐의에 휩싸인 배우 이진욱을 고소한 A씨 본인이라는 루머에 시달린 모델 반서진(27)이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20일 여러 매체의 인터뷰에 응한 반서진은 "이진욱과는 전혀 모르는 사이다. 만난 적도 없다. 왜 이런 소문이 도는지 모르겠다. 황당하다"며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최근 SNS상에서 떠돈 찌라시(증권가 정보지)에서 반서진은 '이진욱의 그녀'로 거론되며 사진까지 함께 유포돼 곤혹을 치뤘다.

반서진은 "연관 검색어에 자꾸 내 이름이 떠 피해를 입고 있다"며 "어딜 가나 사람들의 눈초리가 너무 민망하고 수치스럽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로인해 반서진 측은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해당 루머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 12일 지인 소개로 만난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14일 고소당했다.

이에 이진욱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16일 A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이후 양측은 서로 엇갈린 주장을 반복하며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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