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의 돌직구 멘트가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허지웅은 최근 자신의 SNS에 "의리라는 말은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판타지다"라며 "의리를 행동으로 지키는 사람을 신뢰하되 의리를 말로 주장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한다"고 글을 게재했다.
또 그는 "오늘자 정치권에서 흘러나온 말 가운데 꼴 보기 싫은 게 있어서 한마디"라고 조심스럽게 멘트를 덧붙이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허지웅은 영화평론가이자 기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이며, 각종 예능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며 거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허지웅의 트위터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의리고 나발이고 간에 묵고살게 있어야 지키지. 돈이 의리고 의리다.(rkfl****)" "의리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참 살다보면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는듯(kore****)" "이 글을 통해 의리라는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jPLY****)" 등의 글을 남기며 그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한편 허지웅은 기자출신 영화평론가 겸 칼럼리스트로, 최근에는 책 '버티는 삶에 관하여'를 발간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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