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출신의 김진도(기풍섬유 대표) 전 대한유도회 회장이 유도계 수장으로 다시 뽑혔다.
대한유도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37대 대한유도회장 선거를 치러 단독으로 나선 김진도 전 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유도 관계자 122명으로 구성한 선거인단 가운데 이날 투표에 참가한 96명의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
김 회장은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인준 절차에 따라 지난 6월 회장직에서 물러났으나 이변 없이 이번에 재신임을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해 6월 남종현 전 회장이 사퇴하면서 그해 8월 치러진 선거를 통해 제36대 회장에 올랐다. 그는 또 대한유도회 부회장으로 두 차례나 회장 직무대행을 맡았으며 경북유도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영덕 출신인 김 회장은 '유도 명문' 대구 계성고와 용인대(전 유도대)를 나왔다. 김 회장은 "대학 졸업 후 사업을 하면서 국내 유도 발전을 위해 줄곧 봉사했다. 유도회의 안정적 운영과 유도 저변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이 좋은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용인대 출신이 국내 유도계를 좌지우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말이 더는 나돌지 않도록 투명하게 유도회를 운영하겠다"면서 "대구 출신 유도인들이 승단 때 불이익을 당했다고 호소하지만 절차를 밟아 하는 일이라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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