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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원해연 예비타당성조사 다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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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방폐장 밀집한 경북에 유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홍의락 의원(대구 북을)이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원해연) 설립과 관련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주장했다.

2014년 6월부터 2년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실시 완료한 예비타당성조사 편익비용(B/C)이 0.26으로 나와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원해연 설립은 2030년 500조원 규모에 달하는 세계 원전 해체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1월 정부의 '원자력시설 해체 핵심 기반기술 개발계획 의결'을 통해 본격 추진돼 왔다. 원전 해체기술 실증 및 기술 개발, 그리고 장비 테스트 등의 역할을 맡게 될 원해연은 특히 원전이 밀집한 대구경북 동해안의 원전클러스터 사업과 맞물려 대구경북의 '신블루오션' 사업으로 주목받아왔다. 하지만 설립 추진에 대한 미래부와 산자부, 한수원 등 관련 부처'기관의 이견과 투자 부담, 지역 간 유치 경쟁 등으로 사업타당성에 대한 편익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의락 의원은 "원해연은 원전과 방폐장이 밀집한 경북지역에 유치돼야 한다. 지금까지의 설립 추진에 있어 부처 간 이견은 정부 차원의 정책 조정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법적으로도 재론의 여지가 있는 만큼 관련 부처 및 기관이 전향적인 자세로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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