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1일 거액의 현금을 찾아가는 민원인을 수상히 여겨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경주 금장농협 여직원 김모(41)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씨는 7일 경주 현곡면 금장농협에 본인 명의의 통장 2개에 들어 있던 1천540만원 전액을 인출하려는 민원인에게 현금 사용처를 물은 뒤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매장을 나가자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112에 신고했다. 김 씨는 이후 경찰관이 올 때까지 민원인을 따라가 출발하려는 차량 앞을 막고 끈질기게 설득해 경찰에 인계, 피해를 미연에 방지했다.
정흥남 경주서장은 "평소 작은 관심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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