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지보농협(조합장 이인진)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연세대 희망원정대와 함께하는 '연세대-지보초 에듀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농촌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대학생들에게는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개회식에는 이인진 조합장, 최병욱 군의회 부의장, 이수갑 지보초 교감, 황명섭 면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보농가주부모임은 5일간 학생들의 점심식사 봉사를 맡았다.
에듀캠프는 연세대 학생 1명당 지보초 3명이 멘토와 멘티가 돼 5일 동안 에코백만들기, 비눗방울 체험, 영어이야기 나누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진 조합장은 "지보초 학생들이 대학생 언니 오빠들로부터 효율적인 공부 방법과 평소에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을 상담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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