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마·무더위 영향, 매매 줄면서 시장 약세 이어져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장마와 무더위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면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약세가 둔화되고 있는데 지난 4주간 매매값은 -0.1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전달(-0.49%)에 비해 낙폭이 줄었다. 전달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던 서구와 그동안 물량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약세를 나타냈던 달성군은 변동이 없었다. 다만 달서구는 -0.1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도 가격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같은 기간 전세시장은 -0.14%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전달(-0.44%)보다 하락세가 다소 꺾였다. 서구는 보합세를 보였고 달서구와 달성군은 각각 -0.18%, -0.06% 변동률로 집계됐다.

지역 아파트시장의 경우 최근 약세가 둔화되고 있는데 시장 호전이 아니라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부진이 하락세를 둔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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