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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시청자 제보 블랙박스 영상 속 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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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 인 블랙박스' 오후 8시 55분

SBS TV '맨 인 블랙박스'가 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시청자 제보 블랙박스 영상을 엄선해 전달한다. 블랙박스 영상은 요즘 인터넷과 SNS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각종 사건'사고의 중요한 증거가 되고 있는 것은 물론 그 자체로 새로운 볼거리여서다. 의도적으로 '찍은' 영상이 아니라 우연히 '찍힌' 영상이기 때문에 좀 더 높은 수준, 그리고 이전과 다른 차원의 '리얼리티'를 찾는 현대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면서 블랙박스는 유튜브나 스마트폰과 함께 디지털 영상 시대를 꾸려나갈 매체로 꼽히고 있다.

'맨 인 블랙박스'의 모태 격인 프로그램이 있다. SBS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명인이 출연하지 않는 시사교양 장르로는 유례없이 중국에 진출했다. 중국 쓰촨성 청두TV와 공동제작되는 중국판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국외의 호응을 발판으로 '맨 인 블랙박스'는 그저 블랙박스 영상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영상의 배경에 숨어 있는 이야기까지 파헤쳐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블랙박스 영상 속 재미, 감동, 정보를 잘 조화시켜 탐사보도의 강점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MC는 김구라와 최기환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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