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미래가 진정성으로 왕좌의 자리를 차지했다.
14일 윤미래는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자신의 판듀 옥탑방 스피커와 함께 진정성 넘치는 '진짜 힙합'으로 제4대 판듀에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윤미래와 옥탑방 스피커는 윤미래의 '검은 행복'을 선곡해 판듀 옥탑방 스피커의 상황에 맞게 개사한 진정성 있는 가사로 판정단의 가슴을 울렸다.
'진심은 통한다'는 진리 아래 역대 '판타스틱 듀오'의 최고점인 291점을 넘어선 판정 결과 293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해 모두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3대 판듀 김건모와 마산 설리는 '사랑이 떠나가네'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며 최강의 호흡을 자랑했지만 290점을 얻어 윤미래와 옥탑방스피커에게 아쉽게 왕좌를 내줘야 했다.
한편 윤미래는 "제가 혼혈이라서 활동을 하면서 힘든 일이 좀 많았었다. 포기하고 싶기도 했고 음악을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저는 음악 밖에 없더라. 옥탑방 스피커도 음악을 너무 사랑하는 거 같아서 삘이 맞을 거 같다"고 말해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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