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안동 등 경북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졌다.
16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최저기온은 안동 25.8도, 구미 25.7도, 대구 25.6도 등으로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또 포항 24.9도, 경주·영천 24.8도 등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지난 15일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5㎜∼85㎜가량 비가 내렸다.
포항에는 16일 새벽 시간당 70㎜ 이상 비가 쏟아져 오피스텔 지하주차장과 가게가 침수하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기상지청은 16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구미·안동 34도, 포항 31도, 울진 28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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