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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배 아마골프선수권 23∼26일 대구CC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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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제23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 대회는 작고한 송암 우제봉 선생이 만든 대구컨트리클럽의 중'동코스(파72)에서 열린다. 송암배는 남녀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겸한 권위 있는 대회다.

이 대회 우승자들은 한국 골프를 이끌고 있다. 브라질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일군 한국 여자 대표팀의 박세리 감독과 박인비 선수 등이 이 대회를 거쳐 갔다. 박세리 감독은 여자부 첫 대회인 제2회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올해 대회에는 현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을 비롯해 각 시'도 대표, 재일'미주지역 대표, 예선 통과 선수 등 180명(남자부 96, 여자부 84)의 선수가 출전한다.

1~3위 입상자에게는 순은컵과 장학금'부상이 수여되며 데일리베스트, 코스레코드, 홀인원 기록자에겐 특별상이 수여된다.

한편 대구'경북 경제인들은 우리나라 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송암(전 대구컨트리클럽 명예회장) 선생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뜻을 모아 골프장학재단인 송암(이사장 우기정)을 설립, 1994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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