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수목 처리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야산에 올랐던 영주 이산면사무소 공무원 이유신(49'시설 7급) 씨가 비탈면에서 굴러 사경을 헤매고 있다.
이 씨는 직원 4명과 함께 지난 29일 오후 2시쯤 영주 이산면 용상리 옛 백룡초교 뒤편 묘지주변에서 위험 수목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부상을 입어 안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작업장에 함께 있던 동료들에 따르면 "작업도 중 갑자기 이 주무관이 약 2m가량 공중에 뜬 상태로 날아와 떨어졌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는 파악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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