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이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국민 밉상' 별명을 얻은 소감을 전했다.
조재윤과 박환희가 9월 2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당시를 회상했다.
조재윤은 "저한테 복이 터진 한해다. '태양의 후예' 덕분에 국민 밉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국민 쓰레기가됐는데, 그런 별명을 얻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박환희 또한 "'태양의 후예'를 통해 좋은 선배님들을 만났다. 하늘이 맺어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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