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박해미, '거침없이하이킥' 이후 10년만에 재결합 '웃음 폭탄 투하'

사진. SBS

정준하와 박해미가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오는 16일 방송될 SBS '드라마게임-씬스틸러'는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연기대결 프로그램이다. 본 방송에 앞서 '씬스틸러' 제작진은 현장 메이킹 필름을 공개해 기대감을 모았다.

영상 속 정준하는 "정준하 박해미 커플이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10년 만에 다시 뭉쳤다. 멋진 연기 준비했다. SBS의 사활을 건 '드라마게임 씬스틸러' 많이 기대해 달라"며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녹화 현장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연기라면 국가 대표급인 황석정 박해미 오광록 김정태 그리고 연기도 되는 개그맨 정준하김신영, 연기돌 민아 바로가 재기 발랄한 애드리브를 펼치며 현장은 웃음발전소였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 번의 NG위험과 함께 활력소 넘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미니드라마 중 하나인 '수상한 광록時'에 출연하는 오광록은 미리 준비한 대본 없이 즉석에서 애드리브로 센스 넘치는 삼행시를 지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녹화가 끝나자 출연진들은 '오광록! 오광록!'을 열광적으로 외치며 그의 애드리브를 감탄했다.

'드라마게임-씬스틸러'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