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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한가위맞이 '대구 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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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도심 명소 관광 이벤트 '타향살이 외로움 덜고 추억쌓기'

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대구 거주 중국 유학생들에게 대구의 밤 투어를 선사하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준다.

시는 13일 "대구 거주 중국 유학생들이 이국 타향에 머물면서 느끼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자 '추석완월장취 대구도심야행'이라는 테마로 대구 야경 도심관광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중국 유학생은 총 130여 명이고,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앞산전망대, 근대골목투어, 서문시장 야시장 등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특별히 제작된 '2016년 대구경북방문의 해' 청사초롱 등불을 들고 대구 야간관광지를 둘러보게 돼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중국 유학생은 40명씩 3개조로 나뉘어 관광지별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와 대구시 페이스북(중문), 웨이보 등에 대구 야경사진 등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해 자발적인 온라인 관광홍보도 유도할 계획이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나라 추석 명절을 맞은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의 외로움을 달래는 것은 물론 특별한 추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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