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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밀집 지역부터 지질조사, 한국 지진지도 새로 작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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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월성원전 방문 "지질조사 예산 적극 반영"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경주 월성원전을 방문해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민이 우려하는 월성원전의 지진에 대한 대응과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경주 남산 통일전 부근의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국회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다.

더민주는 지난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문제를 특별점검하기 위해 최인호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고 당내외 인사 17명으로 구성된 '원자력안전점검대책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추 대표는 "추석 이후에도 계속되는 큰 여진으로 인해 경주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신체적 어지러움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하소연한다"면서 "안전점검과 대응에 대한 제안을 드리려고 왔다"고 했다.

추 대표는 "국가 재난 대비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재난 발생 시 대통령과 상급기관에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에게 즉시 알리고 대응토록 준비해 달라. 재난에 대한 대응이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도록 대응책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이 시급하다"면서 "원전의 내진 설계 외에 케이블선과 부품까지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추 대표는 "원전 밀집 지역부터 지질조사를 해 한국의 지진지도를 새로 작성해야 한다"면서 "더민주는 이 분야의 예산 반영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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