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프인생 '대박사건'] 입문 15년 강현희 씨 오펠 GC서 감격의 홀인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금·보험 300만원 '두둑'…좋은 기운 받아 사업도 순풍

강현희 씨가 15년 만에 처음 \
강현희 씨가 15년 만에 처음 \'홀인원\'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영천 오펠GC에서 발급한 강현희 씨의 홀인원 증서. 강현희 씨 제공
영천 오펠GC에서 발급한 강현희 씨의 홀인원 증서. 강현희 씨 제공

"2016년 9월 7일은 내 평생 잊지 못할 횡재수의 날입니다."

따끈한 홀인원 제보가 들어왔다. 추석 전인 이달 7일에 한 홀인원이다. 주인공은 '㈜참다운 푸드'라는 육가공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강현희 씨. 골프 경력 15년 만에 횡재수를 맛봤다. 그날은 '샐리의 법칙'(좋은 일이 연달아 일어나는 상황)이 지배했다. 고향인 영천에 있는 '오펠GC'로 가기 전, 한 백화점에서 고기납품권이 '참다운 푸드'로 확정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들었다.

기분 좋게 동반자들과 라운딩을 즐기던 도중 '대박사건'이 터졌다. 가람코스 8번 홀(앞 핀 80m)에서 아이언 9번으로 가볍게 휘두른 샷이 었다. 공은 그린에 뚝 떨어지자마자 깃발에 맞고, '땡그랑' 소리를 내면서 홀컵으로 들어가는 믿기 힘든 장면이 연출됐다. 강 씨는 눈앞에서 홀인원 장면을 보면서, 그대로 주저앉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하나님, 부처님, 우리 조상님까지 모두 다 감사합니다"고 외쳤다.

이날 강 씨는 또 다른 행운이 겹쳤다. 8번 홀에 홀인원 이벤트까지 있어서, 기업은행으로부터 상금 30만원도 챙겼다. 이어 9번 홀에서는 버디를 했다. 평균 타수 80대 중'후반인데, 이날은 홀인원+버디를 포함해 총 84타를 쳤다. 홀인원 보험도 때마침 올 7월부터 넣어놓았다. 1년 정도 보험을 넣다 중지를 시켜놨는데, 두 달 전에 '왠지 홀인원을 할 것 같다'는 강한 느낌을 받고, 다시 그 보험을 부활시킨 것. 보험금은 300만원인데, 이 돈을 받게 되면 기념라운딩과 기념품 제작 등에 쓸 예정이라고 한다.

'홀인원'의 기운은 아직 강 씨를 강하게 감싸고 있다. 올해 사업도 순조롭게 잘 되어가고 있으며, 내년에 대박의 기운도 감지되고 있다. 강 씨는 "30대 초반에 골프에 입문, 15년 만에 홀인원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며 "이 홀인원의 기운을 받아 사업에 더욱 매진해 성공적인 CEO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상왕'으로 불리는 유튜버 김어준 씨와 관련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씨의 방송에서 제기된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국민의힘은 특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후 도주하며 '술타기 수법'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북부지검은 강북 모텔...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