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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철 맞아 매매 하락세 둔화·전세는 10개월 만에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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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가을 이사시즌이 시작되며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지난 4주간 아파트 매매시장은 -0.03%의 변동률을 기록, 올해 들어 하락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매매시장은 그동안 시장의 약세를 주도했던 달서구, 달성군, 수성구, 북구 지역의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달서구는 최근 -0.07%의 변동률을 나타내고 달성군은 변동이 없었다. 서구는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소폭 약세가 이어지며 -0.22%의 변동률로 집계됐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01%의 변동률을 보이며 10개월 만에 소폭 반등했다. 전세시장도 최근 하락세를 주도했던 주요 지역들의 약세가 둔화되거나 일부 반등이 나타났다. 달성군 -0.06%, 서구 -0.1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달서구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대구 지역 아파트시장은 가을 이사시즌이 시작되면서 주요 지역들의 매매'전세가 하락세가 둔화되거나 일부 반등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은 이사시즌이 마무리되는 10월 중순까지는 이어지겠지만, 지역의 물량이 많아 일시적 조정 이후 다시 공급량 우위 속에 약세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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