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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박소담, 수술 전 마지막 병실 데이트 '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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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공

'신네기' 정일우와 박소담의 병실 데이트 스틸이 공개됐다. 이들은 한 침대에 누워 마주보고 있는데, 서로를 향한 눈빛에서 애틋하고 아련함이 느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간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는 지운과, 지운과의 연애 사실을 들키고 하늘집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하원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이승진/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신네기')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30일, 지운(정일우 분)과 하원(박소담 분)의 마지막 병실 데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지운이 할아버지 강회장(김용건 분)을 위해 간 이식 수술을 결심했다. 그는 큰 수술로 인해 자칫 위험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수술을 결심했지만 수술이 가까워질수록 긴장된 마음은 감출 수 없어 보인다.

지운은 홀로 창밖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겨있다가도 하원이 병실에 들어오자 아무렇지 않은 척 담담한 모습으로 그를 맞이한다. 이런 지운의 모습에서 하원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은 그의 깊은 속마음이 느껴져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든다.

이어진 스틸에는 지운과 하원이 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손을 꼭 잡고 마음을 나누며 주변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하원은 큰 수술을 앞두고 긴장과 불안함을 느끼고 있을 지운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여자친구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지운과 하원은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려는 듯 서로의 모습을 눈에 담고 있는데, 그 눈빛에 서로를 향한 애틋함이 서려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커져가는 두 사람의 사랑을 짐작케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지운이 하원에게는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숨기고 수술을 결정한 뒤, 다시는 그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하원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어서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신네기' 15회에서는 하원은 모르는 지운의 비밀과 함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두 사람의 애틋하고 아련한 데이트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본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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