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으로 복역했던 래퍼 이센스가 오늘(3일) 만기출소 했다.
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센스는 오늘 오전 5시 충청남도 홍성교도소에서 약 1년 6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만기출소 했다.
이날 현장에는 소수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채 이센스는 극비리에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센스의 한 측근은 복수 매체를 통해 "이센스가 만기 출소했다"며 "대구 경산에 위치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아무런 활동도 계획 중인 것이 없다. 추후 음반 작업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주차장 및 자택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돼 수감 생활을 했다.
이센슨는 복역 중인 2015년 8월 27일 첫 솔로앨범 'The Anecdote'를 발매 했으며, 2016년 2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힙합음반'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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