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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관광 '특급 할인'…특급호텔 주중 50·주말 30% 할인

한 달 동안 '경주방문주간' 운영

경상북도가 4일 9'12 지진으로 침체에 빠진 '경주관광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 K-POP 콘서트, 호텔'펜션'유원시설 할인 등 특별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 경주시 및 경주 관광업계는 이달 한 달 동안 특급호텔 주 중 50%, 주말 30% 할인 등 숙박, 유원시설, 관광지에서 요금 할인 이벤트를 한다.

경북도는 또 경제 5단체,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기관'단체를 방문해 경주 방문 홍보를 시작하고 경북도 간부 공무원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을 방문, 초'중'고 수학여행을 경주로 유치하는 활동을 편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가을여행주간(10월 24일~11월 6일)과 연계, '경주방문주간'을 운영하고 '경주 氣살리기 K-POP 콘서트'(잠정예정일 이달 29일)를 열기로 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세계적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활기를 되찾고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경주를 방문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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