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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올해내 임직원 1만명 이하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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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수주 절벽에 내몰린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올해 안에 임직원을 1만명 이하 규모로 줄이는 등 자구안 이행을 앞당기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12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올해 안으로 임직원 규모를 1만명 이하로 축소하는 등 신속하고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사상 처음으로 생산직까지 포함해 이달말 종료를 목표로 총 1천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접수받고 있으며, 이후 지원조직 등을 대상으로 2천명가량을 분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6월말 현재 1만2천700명인 인력의 10% 이상을 줄여 연말까지 1만명 이하로 맞추겠다는 것이다.

당초 대우조선은 이같은 수준의 인력 구조조정을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극심한 수주 가뭄과 드릴십 인도 지연 등으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자 인력 감축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우조선은 수주 잔량 등을 감안해 추가 생산설비 축소도 검토할 방침이다.

대우조선은 "플로팅 도크 3기의 추가 매각 등은 향후 조선 시황 등에 맞춰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우조선은 5개의 플로팅 도크 중 2기를 매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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