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후원금이 9월 현재 약 7천800억원 정도가 확보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 갑)이 12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받아 공개한 후원사 현황을 통해 밝혀진 것이다. 이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현재 목표액인 9천400억원의 83% 수준인 7천800억원이 확보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평창조직위는 통신, 스포츠의류, 항공, 자동차, 정유, 건설, 증권, 케이터링 등 29개 카테고리에 31개 기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500억원 이상을 후원하는 최고등급인 '공식 파트너'로는 KT(통신), 영원아웃도어(스포츠의류), 대한항공(항공), 삼성전자(프린터, 복합기 등), 현대·기아차(자동차), SK(반도체, 정유), LG(건설, 홍보), 롯데(백화점, 면세점), 포스코(철강, 건설) 등 9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전력케이블, 주방생활용품, 은행 등 17개 이상의 분야에서는 아직 후원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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