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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단풍철 산행 안전사고 예방…순찰직원 집중 배치

단풍이 물든 청량산도립공원. 봉화군 제공
단풍이 물든 청량산도립공원. 봉화군 제공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단풍철 탐방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오는 11월 13일까지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관리사무소 측은 "청량산 단풍은 정상에서부터 차츰 물들기 시작해 이달 30일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탐방객이 집중되는 특별관리 기간에는 탐방객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등산로 출발점과 버스 회차로 등에 순찰직원을 집중 배치, 운영하겠다"고 했다. 또 "탐방객 맞이를 위해 공원 안팎에 국화와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고 공원 내 공공 시설물에 대한 정화 활동 및 지속적인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미숙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가을 단풍이 빼어난 청량산에서 탐방객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탐방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탐방객은 단풍철 행락 분위기에 휩쓸려 샛길 출입, 흡연, 취사, 무단주차 등 탐방객이 준수사항을 어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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