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소형 전원주택단지 선호도 급상승 속 용인 양지전원주택 눈길

지열보일러 각 세대별 설치 통해 난방비 절약 가능

고령인구의 증가와 웰빙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귀농·귀촌을 통해 전원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4일은 도시에서, 3일은 전원에서 생활한다는 의미로 '4도3촌'이라는 말이 생겨나기도 했다.

삶의 질이 중시되면서 소형의 전원주택과 토지를 찾는 수요자도 증가하고 있다.

중소형 규모의 전원주택은 실용적인 디자인, 유지보수에 필요한 다양한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어 휴식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단지 인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용인 양지 등이 선호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용인 양지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50세대 규모의 대단지 전원주택 '해드리움'의 공급 중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식금리 185-3 일원에 사업지가 위치해 강남에서 40분대 거리다.

해드리움은 지리적 위치와 저렴한 분양가, 지열보일러를 세대별로 설치해 경제성을 높였으며 일반 전원주택 99.17㎡(30형)대 기준 월 약 100만원 이상 소요되는 난방비 대비 월 25~30만원 수준의 난방비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10분 거리 이내에 양지IC, 용인 시내,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양지파인리조트와 골프장과 낚시터, 휴양림, 식물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맞춤시공 시에는 최소 대지 396.69㎡(120형)에 건평 99.17㎡(30형)의 소형전원주택으로 분양가 3억원부터 건축이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래 사는 것 보다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는 현대인의 바램과 함께 건조한 도시의 아파트 생활보다 자연을 벗할 수 있는 전원생활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서 "막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부터 30대의 신혼부부 등이 생활하기에 좋은 곳으로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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