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댐 하류에 250실 관광호텔 짓는다

민간자본 1천억원 투입 계획, 경북도 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영천에 처음으로 관광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영천시는 영천댐 일원에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개발진흥지구 결정'건이 최근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천에는 관광호텔업으로 등록한 업체가 없으며 숙박시설도 대부분 소규모로 고급 숙박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관광호텔은 임고면 삼매리 영천댐 하류 10만9천50㎡ 부지에 민간자본 1천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호텔에는 객실 250석, 문화예술 공연장, 키즈랜드, 물놀이 및 온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텔 부지 인근에는 향후 대구~포항고속도로 임고하이패스IC가 설치된다. 주변에는 영천댐공원,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임고서원, 보현산천문과학관, 영천CC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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