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 비서관들이 이번 주 검찰에 줄소환될 전망이다.
3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가족회사 '정강' 공금 유용 등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우 전 수석은 처가 가족회사 '정강'의 접대비와 통신비, 회사 명의로 빌린 고급 외제 승용차 등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 전 수석은 또 아내가 화성땅의 실소유주라는 사실을 숨긴 채 공직자 재산신고를 허위로 하고 의경에 복무 중인 아들이 보직 특혜를 받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검찰은 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검찰은 우 전 수석과 마찬가지로 이르면 이번 주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을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수석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여하며 기업을 상대로 강제로 모금한 의혹을, 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 연설문과 국무회의 자료 등을 최순실 씨에게 사전 유출했다는 의혹을 각각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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