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31일 구미공단을 찾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인 등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애로사항 및 지역 현안을 들었다.
안 전 대표는 "국가 위기 상황에 처한 우리나라의 정치'경제 등에 대해 구미 지역에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현장을 찾았다"고 밝히고,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라는 책을 인용하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한 기업의 흥망성쇠 5가지 단계가 나오는데, 첫 번째 자만심, 두 번째 원칙없는 욕심, 세 번째 위험과 미래 위기 가능성의 부정, 네 번째 추락, 다섯 번째가 망하는 단계"라고 조목조목 열거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 많은 기업들이 3단계 내지 4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기업과 현 정부를 비교해서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지금 바로잡아야 추락 단계, 망하는 단계에 접어들지 않고 잘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대한민국의 뿌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업인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단체 대표들은 안 전 대표에게 ▷KTX 구미 접근성 개선 ▷구미 5국가산업단지 분양가 인하 ▷구미산단 내 대기업 이탈에 따른 산업단지 공동화 대책 ▷산업단지 클러스터 지원사업 확대 ▷노후된 구미 1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의 빠른 시행 등을 건의했다.
이에 안 전 대표는 "건의 사항 등을 빽빽이 메모한 만큼 해결책을 꼼꼼히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간담회에 이어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디스플레이'태양전지 및 반도체 검사 장비 생산전문업체인 ㈜구일엔지니어링을 둘러봤다.

































댓글 많은 뉴스
TK는 "왜 광주냐" 했는데, 반도체 품은 전남광주, 실은 토허제에 한숨?
李대통령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다"…연임설 재차 일축
우크라, "北포로 이송 비공개 합의? 한 적 없어"…李대통령 주장 '정면반박'
"모르면 닥쳐라"vs"닥치고 설명"…與내부서도 DMZ사고 대응 '이견'
형사사법체계 혼란 낳은 李, 국방·안보도 흔들어…국민은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