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공중전투사령부(이하 공중전투사)는 2일 부대에서 지역의 각 군 부대장과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전투사령관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노승환(공사 34기'사진) 소장은 이임 사령관인 황성진(공사 33기) 중장에게서 부대기와 지휘권을 인수받았다. 제13대 공중전투사령관이 된 노 소장은 1986년 임관해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작전처장, 공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11월 부임했던 황 중장은 그동안 서북도서 국지도발 대응훈련 등 공군의 전투력을 높이는 역할을 다하고,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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