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박명재 국회의원 가족사를 왜곡, 명예훼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포항시의원 등 4명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4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박 의원의 가족사를 왜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포항시의원 A(61) 씨 등 4명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허위사실 유포로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사생활을 침해한 점 등을 미뤄 엄벌이 필요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SNS 등에 '박 의원이 불륜 모함을 뒤집어 씌워 전 부인을 쫓아냈다' 등의 내용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 등에 대한 선고공판은 30일 오전 9시 50분 대구지법 포항지원 1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트럼프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나경원 "한미 협상 분납은 선방 아냐…리스크만 길어져"